도쿄 여행을 하면 야경을 보러 꼭 들러야 하는 오다이바.
레인보우브릿지와 도쿄타워 도쿄시내쪽을 향한 야경이 절경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도쿄건담 실물 사이즈 대형 피규어도 서있다.
신주쿠에서 여행을 하는 한국분들이 많았고 나도 여기서 일정 대부분을 보내면서 다녀왔기에
가는 방법을 소개해본다.
1. 유리카모메 (무인궤도 자동운행)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유리카모메를 이용해서 오다이바로 가는 방법입니다. 신주쿠역에서 JR신바시 혹은 도쿄메트로 신바시역으로 이동해서 하차 후 유리카모메선으로 이동합니다. 건물밖으로 나오셔야 하니깐 표지판을 잘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근데 유리카모메 선으로 가는 관광객들이 워낙 많아서 휩쓸려가듯 가도 됩니다.
- 신주쿠역 JR야마노테센 – JR신바시역 하차 – 유리카모메 탑승
- 도쿄메트로로 긴자선 신바신역에서 하차해도 되는데
- 신주쿠 마루노우치선 – 긴자선 환승 – 신바시역 – 유리카모메탑승
유리카모메 탑승 팁!! 무인열차가 신바시역에서 출발하기 위해 들어오면 진행방향 첫량으로 가서 탑니다. 그리고 가장 앞에 서면 전경을 내다볼 수 있도록 전면창으로 되어 있어 경치를 보거나 영상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유리카모메는 1일패스도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활용해보시거나 하시면 되겠습니다. 굳이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유리카모메 홈페이지 – https://www.yurikamome.co.jp/ko/
유리카모메 열차 시간표 – https://www.yurikamome.co.jp/ko/station-timetable/search.html
2. 린카이선 (최단)
사실 기왕 오다이바에 가는거라면 유리카모메를 이용하고 싶어서 1번 방법으로 이동했는데
신주쿠까지 단 23분만에 갈 수 있는 최단 방법이 린카이선이다. 오다이바에서 야경을 보고
숙소로 돌아온다는 가정하에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이 좋다.
- 신주쿠 – 시부야 – 에비스 – 오사키 – 오이마치 – 시나가와시사이드— 덴조즈아일 – 도쿄텔레포트 (오다이바) – 국제전시장 (아리아케 도쿄빅사이트)
JR사이쿄센이 오사키에서 린카이선으로 변경되기에 신주쿠에서 JR사이쿄선을 타고 있으면 도쿄텔레포트 (오다이바)역으로 바로 가게 됩니다. 환승하는거 아니니 그냥 타고 계시면 됩니다. 돌아올 때는 반대로 동일합니다.
편도 510엔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3. 수상버스
가장 비싼 가격으로 인기가 별로 없어보이지만 관광객이라면 혹하게 되는 수상버스.
아사쿠사 – 오다이바를 연결하고 일정에 맞게 도쿄스카이트리나 센소지를 가게 되는 일정이라면
한번 이용해볼만한 동선.
단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다.
성인 1,720엔 소아 860엔 (6-12세)
히미코선과 호타루나선이 있는데 히미코선 안에는 은하철도999 캐릭터 판넬이 있다고 인기가 더 많다.
아사쿠사선착장에서 오다이바 해변공원까지 1시간 가량 소요되고 가격도 비싸지만 관광객들에게 인기만점이라
주말에는 표를 예매하지 않으면 타기가 쉽지 않다. 꼭 사전예매를 하도록 한다.
오다이버수상버스 예매페이지 – http://www.suijobus.co.jp
4. 오다이바 레인보우버스
시나가와역에서 출발해 – 레인보우브릿지를 건너 – 오다이바 주요지점 순환
오다ㄴ이바 레인보우 버스 정류장에서 편도 220엔 요금으로 운행됩니다.
단, IC카드로는 비용을 지불 할 수 없고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대략 20분 정도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