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나리타공항은 1터미널 , 2터미널, 3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용하는 항공사에 따라 도착하는 터미널이 달라지는데 오늘은 1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인 대한항공, 진에어, 아시아나, 에어서울, 에어부산을 이용하시는 경우 1300엔 버스 승차장과 티켓 구매 부스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안내가 필요없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처음 이용하시는 경우 미리 확인하시고 가시면 더욱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을 겁니다. 왜냐면 1300엔 버스는 지정좌석이 아닌 선착순이라 가서 빠르게 줄을 선 뒤 탑승가능하면 먼저 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그 차를 보내고 다음 차를 타야 하는 시스템이라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고자 하신다면 미리 한번 머리에 정리해두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나리타공항 1터미널 이용항공사
대한항공, 진에어
아시아나, 에어서울, 에어부산
나리타공항 1터미널 저가버스 1300엔버스 티켓부스
국제선을 타고 내려서 입국심사 – 수하물 찾기 – 세관검사를 마치고 나오는 국제선 도착로비에서 바로 왼편으로 돌면 low cost bus 표시가 있습니다. 저가버스인데 과거에 1000엔 버스였는데 현재는 1300엔으로 올라서 1300엔버스라 불립니다. 1인당 가격 1300엔이고 카드와 현금 모두 결제 가능합니다. 또한 IC카드 (파스모 스이카 이코카 등)가 있다면 잔액 1300엔을 맞춰두시고 그대로 버스에서 찍어도 됩니다.
1300엔 버스 승차장
위에 나리타제1터미널 지도에서 7번 버스 정류장이라고 빨간 동그라미 친 곳이 1300엔 버스 승차장입니다. 가시면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1300엔 버스 탑승 시 주의사항
버스는 선착순으로 줄을 선 뒤 타는 것이라 버스 티켓 시간표가 14시 30분 차라고 해도 줄이 많으면 14시 50분 차를 탈 수 도 있습니다. 다만 배차 간격이 5분 10분으로 굉장히 짧아서 크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주의하실건 버스를 탈 때 짐을 맡기는데, 짐 한개당 도착지별 표식을 한 종이를 줍니다. 그 표식을 하차하실 때 내 짐에 부착된 티켓과 대조해서 맞는지 일일이 하나씩 다 점검하고 짐을 돌려주기때문에 절대 분실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