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트항공 태국 – 싱가폴 이용 후기 (코로나 방역 주의)

목차

  1. 서론
  2. 본론
    • 스쿠트항공 개요
    • 출발 전 준비와 체크인
    • 기내 서비스와 방역 조치
    • 싱가폴 창이 공항 도착 후 유의사항
    • 스쿠트항공의 연착 및 스케줄 변경
  3. 결론

서론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싱가폴 창이 공항까지의 여정은 저가항공사인 스쿠트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싱가폴항공의 자회사인 스쿠트항공은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지만, 여러 가지 단점들도 존재했습니다. 이번 후기에서는 스쿠트항공의 특징과 경험한 사항들을 상세히 다루고자 합니다.

본론

스쿠트항공 개요

스쿠트항공은 저가항공사로 싱가폴항공의 자회사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편을 제공하지만, 기내식이나 간단한 스낵, 물 등의 기본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비행편만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기내에서 승무원이 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판매를 하는데 이 때 주문하고 추가 비용을 지불해서 구매 후 취식 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준비와 체크인

스쿠트항공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체크인을 미리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공항에서는 짐만 드롭하면 되므로 직원과의 접촉 없이도 입국심사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항에 스쿠트항공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내 서비스와 방역 조치

태국에서 싱가폴로 가는 항공편에서는 출발 직전과 도착 직후 기내 방역을 위해 약품을 뿌리는 조치를 시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전 안내 없이 진행되어 승객들이 당황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승무원들도 보이지 않고 승객들은 갑작스럽게 개인이 소지한 마스크를 착용하며 혼란스러웠습니다. 마치 기내에 화재가 난 것 같은 상황으로 오인할 수 있어 크게 당황하는 승객도 일부 있었습니다.

싱가폴 창이 공항 도착 후 유의사항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는 면세점을 지나 비행기 탑승 게이트로 이동할 때 항공사 직원이 표를 검사합니다. 이동하는 게이트 앞 대기장소는 화장실을 포함해 격리되어 있어 해당 장소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공항에서 면세쇼핑을 하고 게이트로 이동해야 불편함을 피할 수 있습니다.

스쿠트항공의 연착 및 스케줄 변경

스쿠트항공은 연착과 스케줄 변경이 잦습니다. 제 경우에도 오전 9시 출발 예정이었던 비행기가 오전 8시 45분으로 변경되었지만, 실제로는 9시 15분에 탑승을 시작해 9시 45분에 출발했습니다. 비행기 기체도 낡았고, 에어컨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시커먼 먼지가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결론

스쿠트항공은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지만, 기내 서비스의 부족, 방역 조치의 혼란, 잦은 연착과 스케줄 변경 등 여러 단점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다시 이용할 의사는 없습니다. 여행을 계획할 때 비용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